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연중 문화예술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들로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개장수', 감성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라 '사랑의 묘약”'등 다양한 공연과 '극한직업', '엑시트' 등 10회에 걸친 무료 영화상영으로 약 1만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터전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영화 '신의 한 수' 무료 상영을 시작으로 국비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도립예술단 공연 유치, 자매결연 도시들의 수준 있는 문화예술단체 초청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의 건전한 문화생활 향유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문화복지타운을 비롯해 객주문학관, 야송미술관, 주왕산관광단지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체험 및 교양교육사업을 통해 군민 여가활용의 장을 제공하고, 높아져 가는 문화예술 욕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적극 기획·유치해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청송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