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선거구)는 11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후보 신청자 47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시작했고 이날 경북 지역 후보자 8명을 포함해 서울, 충북, 충남, 대구, 대전 지역의 91명이 면접을 치렀다.
위원들은 예비후보들이 제출한 서류상 정보를 확인하고 후보별로 맞춤 질문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허 예비후보는 “공관위 위원들에게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그동안 경북의 민주당을 이끌면서 중앙과 지방, 여와 야, 정부와 민간분야의 협치를 통해 이뤄냈던 성과를 설명했다”고 전하고 “이번 총선을 준비하면서 구상해왔던 포항 울릉 지역발전의 주요과제를 이룰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해 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13일 까지 면접심사를 마무리하고 적합도 조사와 면접, 실사 결과를 종합해 각 지역 공천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