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달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지난달에 이어 전국 3위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49.2%로 지난달 47.3% 보다 1.9%p 상승했다.
또한, 취임 후 지난 달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속적 상승 요인은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가 요인으로 분석되며, 2020학년은 소통, 나눔과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이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