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위기경보 경계 등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5~6일 양일간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예방활동사항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홈플러스 경주점, 성동시장, 중앙시장, 감염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노유자시설 3개소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시설 내 주요 이동경로에 국민행동예방수칙 홍보물부착, 시설 입구 손소독제 비치, 화장실 내 세정용품 비치, 출입구 등 주요구역에 방역실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대상 시설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점검과 더불어 국민행동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빈틈없고 철저한 대응을 하고 있으므로 국민행동예방수칙을 스스로 잘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식 기자 sl050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