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7일 재단회의실에서 독도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독도수호 기원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독도수호 기원제’는 독도수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해주는 ‘국민과 독도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전통놀이 윷놀이를 ‘동도’팀과 ‘서도’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등 전 직원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입춘과 정월대보름은 잊히기 쉬운 세시 풍속이지만, 이 기간에 전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재단이 민간단체의 선봉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