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0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7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주민이 희망하는 맞춤형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에 적합한 주민 단체의 제안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9개 사업을 접수해 최종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대각마을 두 번째 이야기 ▲도시재생 주민참여 연대기 ▲포항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 ▲이야기보따리 마을 돌봄커뮤니티 ▲구룡포 문화를 담은 ‘노인공방’ 설립 ▲2020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송림 1980(송도의 가장 화려했던 그때를 다시)과 포빠이 이다.
김현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며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꾸어 마을 주도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