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2020년 생활 SOC복합화 사업’으로 가족행복플랫폼, 해오름복합센터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학교시설을 활용한 생활SOC 복합화 시설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시와 주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이다.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오는 4월 접수 예정이고, 포항시는 사전에 수요를 파악하여 부지확보, 관계기관 협의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손정호 정책기획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둘 이상의 시설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생활 밀착형SOC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