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가 2019년 GDWEB으로 보는 웹사이트 총 결산에서 ‘올해의 굿 디자인 사이트' 중 기관·관공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웹사이트 결산은 웹디자인 전문 사이트인 GDWEB에서 주관했고, 온라인에 등록된 기업, 기관, 관공서의 홈페이지 중 디자인과 조회수 부문으로 나누어 사이트 디자인 · 접근성 · 메뉴구성 ·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고, 독도재단이 올해의 사이트로 선정됐다.

독도재단은 2월 중으로 굿 디자인(Good Design) 1위 인증마크 및 선정증서를 부여 받는다. 

재단이 1위로 선정됨에 따라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들 중 사이트 이용 편의성을 확보함에 따라, 기관운영 부분에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트 디자인이 뛰어난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는 일종의 네비게이션 역할도 수행 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타 기관들과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대폭 리뉴얼 했고, 한층 세련되고 간결해진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친화적 메뉴 구성을 통해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이번 결산 순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밖에 선정된 사이트로는 신세계백화점, GS SHOP, 한화그룹 등 인지도가 높고,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 및 기관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리뉴얼한 재단 홈페이지가 높은 순위에 올라, 기관의 사이버 전략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사이버 전략센터의 집중적 운영과 디자인 특색을 살린 기관 홈페이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