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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2.05 15:10 수정 2020.02.05 15:10

14일까지 35세대 모집
체류형 귀농ㆍ귀촌가족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조감도.(사진=영천시)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조감도.(사진=영천시)

영천시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귀농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해와 적응 및 실습교육을 통한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교자 텃밭 분양과 농기구 지원으로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하며 입교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예정으로 제 1기 입교자를 2월 14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선착순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0개월 동안 체류하며 이론뿐만이 아니라, 현장교육을 갖춘 원스톱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영천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귀농정착을 매우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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