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2월 계획한 영화 상영과 키즈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예방 차원에서 다중 이용 시설인 효자 아트홀의 신중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긴급 시행하기로 조치했다. 이로써 잠정 연기된 문화행사는 DVD영화상영(1.29~2.6)과 키즈 콘서트 ‘리틀뮤지션’(2.15)공연을 잠정 연기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행 경과를 면밀히 주시하며 단계별 체계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최종 상황 종료 발표 후 공연 재개와 함께 더욱 풍성한 공연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을 전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