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에서는 지난 22일 영천시의회 이갑균 시의원과 시 관광진흥과 유해복 과장을 비롯 직원 6명이 의정연수 및 선진지 견학을 위한 경주시 화랑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백관 어실에서 화랑마을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화랑마을 조성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설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 교환 후 화랑마을 한옥체험관과 야영장,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일행은 견학 목적인 화랑마을의 체계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운영방식과 컨셉이 뚜렷한 프로그램 등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
이갑균 영천시의원은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최신화 된 시설에 컨벤션 기능까지 집약된 화랑마을 현황 브리핑을 듣고 나니 성공적 운영 요인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3대 문화권 사업 초기 정책 결정과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화랑마을을 방문해 둘러보니 감개가 무량하고, 현재도 배울 것이 많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9개의 국가인증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동국대, 동국대 경주병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한 수련활동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김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