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에서 고문·자문단(단장 김호근 전 동지고 교장) 1차 연석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정책과 공약 발굴에 함께 중지를 모아 달라”고 주문한 뒤 “오늘의 정책간담회가 포항·울릉이 다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향해 전진해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포항시장 재임 시 150억의 시비를 마중물로 1600억의 대역사였던 포항운하를 뚫었던 경험과 열정, 추진력으로 포항의 최대숙원인 (가칭)영일만대교 건설을 1호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처음 구상하고 지난 2011년 국토부 노선변경고시에 반영시켰던 당사자로서 영일만대교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 관련 대책을 비롯해 포항운하·재래시장·농어업·어린이집 문제와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거론 됐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의견들을 분석하고 정책·공약화하여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