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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룩 인기에…'미러 선글라스' 각광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13 21:02 수정 2016.07.13 21:02

편안함을 강조하는 애슬레저 룩이 인기를 끌면서 '미러 선글라스'가 각광 받고 있다.애슬레저 룩(Athleisure Look)이란 '애슬래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상에서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가벼운 스포츠웨어를 말한다. '미러 선글라스' 역시 대표적인 애슬레저 룩 아이템이다.13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 '미러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반미러 선글라스'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강한 폭염으로 인해 자외선을 반사하고 눈을 보호하는 미러 선글라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미러 선글라스는 렌즈의 코팅 정도에 따라 빛을 완전히 반사시켜 착용자의 눈이 보이지 않는 '미러'와 상대적으로 코팅 정도가 낮아 각도에 따라 눈이 일부 보이는 '반미러'로 나뉜다.이슬희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MD는 "본래 레저용품이었던 미러 선글라스는 최근 다채로운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휴가철 대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특히 파스텔 톤의 '캔디 컬러 반미러 선글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30일까지 '썸머 쿨 시즌 오프(Summer cool season off)' 행사를 진행한다. 톡톡 튀는 컬러의 미러 선글라스를 포함해 다양한 바캉스 아이템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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