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개최한 제20대 국회 상주, 군위, 의성, 청송지역 의정보고회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2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0년의 새로운 출발! 김재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11~12일 양일간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지난 3년간 중앙정치활동과 4개 시·군 지역예산 확보 등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께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김재원 의원은 ▲상주를 중심으로 김천, 문경을 잇는 고속철도사업을 비롯해 ▲군위·의성 경유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오송·상주·의성·청송·영덕을 잇는 동서횡단고속철도사업 ▲상주~화서IC 국도25호선 확장 ▲의성군 단밀면 불법폐기물 처리 ▲군위IC~구미간 국도67호선 확장 ▲청송 삼자현 터널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그간의 진행경과와 향후계획을 상세히 보고했다.
또한 김재원 의원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직접 확보한 ▲상주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총사업비 280억원) ▲상주 낙동면 용포지구 농촌용수개발(총사업비 254억원) ▲상주시 동지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167억원) ▲상주시 낙동면~의성군 다인면 국도59호선 위험구간 정비(총288억) ▲의성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건설(총사업비 60억원) ▲ 군위 고로면 화수리 급경사지 붕괴지구 정비(총사업비 140억원) ▲청송 산림사관학교 설립(총사업비 7억8천만원) ▲상주·청송 농촌마을 LPG보급(총사업비 6억원) ▲상주·청송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총사업비 10억원) ▲상주 공검면·청송 안덕면 파출소 건립(총사업비 9억원) 등의 주요 사업 예산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지난 한 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국회 에너지특별위원장 등을 맡으며 중앙정치무대에서 펼친 의정활동도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김재원 의원의 지난 16년간의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되자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김재원 의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12일 상주문회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차기 상주시장 예비후보자 10명도 참석했으며, 김재원 의원과 함께 무대위에서 시민들께 인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재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 더욱 더 큰 책임감으로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