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6일부터 2020년도 재경청송학사 및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경청송학사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청송출신의 학생에게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도록 주상복합형 아파트 2채를 임차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의 주소가 청송군 관내에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재학중인 학생으로 남학생 8명, 여학생 8명을 선발한다. 신청자는 입사원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장학회 사무국(군청 주민행복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송군 향토생활관은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의 면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 5개 대학(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에 각 10명씩 총 50명을 선발하며, 신청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가 청송군 관내에 1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청송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사원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는 각 학교별 시스템 및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출신의 학생들이 주거 걱정을 덜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여 장차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재경청송학사 및 향토생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