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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경북도내 23개 시군 동시 실시!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20.01.08 14:11 수정 2020.01.08 14:11

농업인 여론 청취, 우수사례 발굴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까지 도내 23개 시군 43천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 농업인교육과정으로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되어 올해 2월까지 314회에 걸쳐 중점 추진된다.

농업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현장애로 기술, 신품종, 신기술, 융복합산업, , 유통, 실습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맞춤 교육이 추진되며 하루 2~5시간으로 진행된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발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바쁜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쉴 수 있는 시기에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경북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말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출강할 현장 강사를 육성하기 위하여 시군 농촌지도직공무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과정으로 나누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 실시했다.

1월부터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지원단을 편성, 각 시군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농촌진흥사업, 농정시책 등을 홍보하고 농업인 여론 청취, 우수사례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원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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