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이 취미생활을 갖고 관심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1분기 청소년 취미교양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분기마다 청소년 취미교양교실을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호응도도 높여왔으며, 올해는 재미있는 중국어 교실을 신설 운영해 기존 한자교실과 함께 수강 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학특강을 통해 한시적 운영되는 요리교실과 플로리스트체험은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과목으로, 청소년들로 하여금 요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플로리스트 체험을 통해 미적감각을 높이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새해를 맞아 유익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업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