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연말연시 및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조기소진 시 판매 종료)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
이번 영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권 사용 확대가 소상공인에게도 매출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37개 금융기관에서 개인 현금 구매 시 월 50만원(연 4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영천공설시장을 비롯한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관내 1,670개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영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영천사랑상품권)와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서 책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에 사업자등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기업 직영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사행성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품권 특별 할인 혜택으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건전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영천사랑상품권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