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8일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영천시 중소기업 생산 제품 안내’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
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수록을 희망하는 업체 총 110개 업체를 모집했다.
책자는 회사 대표자명과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산업분류별로 구분해 관심 있는 분야의 제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부록으로 시의 산업단지 현황과 기업지원 시책, R/D기관이 등재되어 있어 지역 기업들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과 지역 산업인프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총 1000권을 발간해 전국 상공회의소와 지역내 소재한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책자파일을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기업홍보와 함께 많은 이들이 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속에서 힘든 관내 기업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힘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