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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지역 도청이전 효과 ‘톡톡’

황원식 기자 입력 2016.06.30 20:36 수정 2016.06.30 20:36

예천지역이 경북도청 이전으로 식당마다 도청직원과 신도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뜻밖의 호황을 맞은 이 일대 상인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지고 있다.예천군은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과 정성을 듬뿍 넣은 맛있는 음식으로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도청이전에 발맞춰 식당정보를 미리 알 수 있는 음식점 가이드북을 2차례 배포해 도청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식당마다 미소 친절 스티커를 부착해 위생업소 친절서비스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외식업예천군지부에서도 모범업소 영업주 간담회를 갖고 도청직원을 위한 차량제공과 다양한 서비스 확대는 물론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과 정성을 다한 음식으로 외식업소 수준을 높일 것을 다짐하며 이러한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기수 외식업 예천군지부장은 “도청 이전으로 예천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음을 인식하고, 손님의 마음을 읽어 반영할 수 있는 외식업소 음식 서비스 개선과 영업주 마인드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강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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