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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독도재단, “연말연시” 맞아 부정부패 뿌리 뽑는다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19.12.12 14:47 수정 2019.12.12 14:47

자체 점검교육 등 잘못된 업무관행 근절

독도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내부교육을 실시 했다.(사진=독도재단)
독도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내부교육을 실시 했다.(사진=독도재단)

 (재)독도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12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 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도정 과제인 ▲여비·초과근무수당 정당하게 받기 ▲인사청탁 안하기 ▲식사·회식문화 개선하기 ▲예산 및 공용물품 사적 사용안하기 등 청렴실천 4대과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여, 초과근무 부당수령·허위출장 명령 등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

또한, 성 비위·갑질행태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행위와 무단이석·업무태만 등에 대하여 예방적 노력을 강화해 적발된 비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허위 출장 및 부당수령 방지를 위해 복무사항·차량일지 등 확인점검을 철저히 해 잘못된 업무관행을 근절한다.

재단은 적극적 업무조성을 위해 업무처리 지연·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공기기강 차원에서 엄정 조치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소란 등에 대해서는 예방적 노력을 강화한다.

내부교육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청렴한 직무수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을 생활화 할 것을 다짐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여 소신 있게 일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상태 경영기획실장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재단 자체 점검교육을 실시했다”며, “소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차원에서 엄정조치 해 적극적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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