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바람이 쌀쌀함을 넘어 매섭게 몰아치는 계절과 함께 2016년 도 이제 저물어 감을 새삼 느낀다. 경주소방서에서는 매년 겨울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종 안전대책을 시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특히, 불조심 강조의 달 추진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각종 안전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주택화재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44,435건이며, 그 중 주택화재가 11,587건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167명으로, 이는 전체 화재로 인한 사망자 253명의 66%를 웃도는 수치다. 이를 볼 때, 우리는 아래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화재예방법을 미리 숙지해두고 습관처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 만들기라는 열매를 맺는 데에 필수 요인이라고 할 것이다.우선,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비등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과,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또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임을 잊지 말고 법적 기준보다 충분하게 보유하여 화재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는 참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겨울철 사용하는 전열기는 대부분 전력사용량이 높은 제품이므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월 1회 이상 테스트 스위치를 눌러 확인해보고, 작동하지 않을 시 필히 전기안전점검을 받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긴급 출동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다. 주택과 같은 내화구조 건물 화재는 약 5분 안에 플래시오버(Flash Over, 구획실 내 모든 가연물에 화염이 미치는 현상)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플래시오버에 이른 화재는 필히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소방대가 5분 안에 화재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러한 주택화재 예방은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화재예방법을 미리 숙지해두고, 필히 습관처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번 겨울철도 집집마다 소화기 1대, 감지기 1개가 생명을 9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화재예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습관처럼 행동한다면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가정을 지킬수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