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청도군이 수상했다.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북 내 23개 시·군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6개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릉군새마을부녀회 최강절 회장 외 2명이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을 수상하고, 도새마을부녀회 김옥순 회장 외 1명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최우수상에는 영주시, 문경시, 청도군, 예천군이, 우수상에는 경주시, 구미시, 경산시, 의성군, 칠곡군, 울릉군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발굴된 김천시의 버려진 자전거를 리사이클링해 판매하는 폐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 문경시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펼친 새마을회원 가입운동, 경산시의 젊은층을 통하여 새마을운동에 활기를 불어 넣는 Y-SMU 포럼 구성 운영이 발표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내년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성과를 되돌아보고 경북에서 새마을운동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의 마음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