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로타리클럽이 최근에 개최한 ‘회장 이·취임식’에서 모은 쌀 480㎏을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480㎏은 일회성 화환을 받는 대신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받은 것으로 청송로타리클럽 김경남 신임회장과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졌다.사랑의 쌀 캠페인은 청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제안한 사안으로 2014년부터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경남 회장은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청송/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