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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1.27 15:19 수정 2016.11.27 15:19

부산·광주 정식 운행 시작부산·광주 정식 운행 시작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25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현대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이날부터 부산 및 광주행의 첫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부산 하루 왕복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왕복 20회 운행된다. 요금은 우등고속버스 대비 1.3배가 적용된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인 안전사양 전차량 기본 적용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 시트 적용 ▲좌석마다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 모니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21인승(우등고속버스 28인승)으로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하고 승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 좌석별 보호쉘과 옆좌석 가림막 등을 설치해 좌석별로 독립 공간을 조성했다. 각각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됐고,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했다.최첨단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차량 근접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적용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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