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개발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 스틸가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지난 5월 개발·현장적용에 성공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은 철판에 다양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스틸가구 시장에서 선호도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잉크젯 프린트 강판은 철강에 잉크젯 프린트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풀컬러 인쇄는 물론 복잡하고 정교한 디지털 이미지 구현도 가능하다. 고해상도 프리미엄 표면처리강판의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 스틸가구는 디자인적 요소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가공 후 도장을 하거나 단색 또는 단순 반복패턴의 컬러강판을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