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12일부터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문경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문경향토음식학교 건강음식반 교육을 실시한다.건강음식반 과정은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문경향토식문화의 체계적인보전과 전수, 건강한 녹색식생활 실천 요령,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체험으로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6회 과정(오전 10시부터 3시간 30분간 진행)으로 운영한다.문경향토음식학교는 문경의 5대 식재료인 오미자, 사과, 표고버섯, 약돌돼지・한우, 산채를 이용한 요리를 실습과 5대 식재료의 효능 등 관련된 정보를 배움으로써 문경 식문화의 우수성과 농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및 식문화형성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향토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맣했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