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35명은 해부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기초의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7~2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열린 기초해부연수회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초해부연수회 기간 동안 근육, 뼈, 인대, 신경, 내장기관 등을 실제로 해부하고 관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세운(물리치료학과 2학년) 학생은 “직접 근육을 만져보니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그 기능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도현(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생들과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할 뿐 아니라 사제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