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6일 경북도와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들이 경북도청에서 국비확보와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현권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하여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도의회에서도 이재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도에서는 촉발지진으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의 피해구제를 위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대구경북경제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내 최종 이전부지의 선정, 공항연계 사회간접자본(SOC)망 구축, 예타면제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추진 건의 등 지역 주요현안사항 지원 건의와 제도개선 사항을 보고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지역에 산재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 확충을 위한 국비확보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김현권 특위위원장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의 국비예산이
추가적으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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