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6일 포항대학교 물리치료실에서 지역사회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유니버헬스(UniverHealth) 재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자원(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유니버헬스 재활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2년 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 25명이 신청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은 11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자들의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치료로 단계별로 장애정도를 분리하여 짐볼 및 듀오볼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육이완 및 그룹운동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재활촉진은 물론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의 활용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