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5일 ‘재능기부 오카리나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평생학습원 내 하반기 시니어과정을 운영 중인 박예원 강사와 수강생 25명으로 이루어진 오카리나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아름다운 것들’ 연주를 시작으로 10곡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객들은 숙련된 실력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앵콜곡으로 ‘꽃밭에서’를 끝으로 작은 연주회를 마쳤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원을 찾는 이용자와 수강생들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줌으로써 배움의 행복한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