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포항과 제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제주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이 팸투어를 통해 포항, 경주, 울산지역을 찾았다.
포항-제주 항공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한항공 제주지점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진행된 팸투어에는 제주지역 여행사 관계자 18명이 함께 했으며, 포항에서는 호미곶, 경주 동궁과월지(교촌마을), 울산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민들을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포항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제주지역 여행사 팸투어는 제주도민들의 경북동해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돼 공항활성화와 관광객 증가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