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회장에 임명된 지수옥 협의회장은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수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시협의회가 경북 23개 협의회 중 평화통일운동의 거점협의회로 손색이 없도록 사회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새롭게 출범한 민주평통의 변화·혁신역량을 결집해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고, 평화경제 실현활동에 역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