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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컨트롤타워 역할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24 16:10 수정 2019.09.24 16:10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포항시는 24일 포항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 2019년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업무 주요 업무 보고, 유관기관별 협력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방안 등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학교폭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는 인성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교주변 유해시설 단속,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가해학생 선도 및 범죄예방사업, 학부모 교육 특강, 청소년 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포항시와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유관기관들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이 근절되어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포항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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