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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미술주간 참여...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23 16:08 수정 2019.09.23 16:08

 

포항시립미술관은 25일부터 오는109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2019 미술주간에 참여한다.

매해 10문화의 달을 맞이해 개최되는 미술주간은 미술계 및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미술행사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전국단위 미술축제로 전국 258개 국··사립미술관, 갤러리, 비영리전시 공간 등이 함께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2019 미술주간기간 내 미술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92611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소프라노 양희진, 아코디언 알렉산더 셰이킨, 트럼펫 최진현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가을날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셰이킨은 러시아, 독일, 미국, 아일랜드,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연주 활동을 해왔으며 2009년과 2012년 두 번의 아코디언 독주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프렌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E. 샤티 당신을 원해요”, 벨라스케스의 베사메무초”, 영화 닥터지바고 중 라라의 노래와 함께 러시안 메들리 중 D.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을 선보인다. 더불어 광화문 연가, 아리랑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 .

트럼펫터 최진현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콘서트 7080 등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약하였고 이은미, 이승환, 성시경, 김범수, 박정현 등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하였다. What a Wonderful World 등 대중에게 익숙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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