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안동유리재단 이사장염진호)이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전국 최초로 지정(1호)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박태춘, 김대일, 김명호 도의원,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도내 16개 공립요양병원이사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집중치료를 위한 치매환자 전용병동운영으로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췄다.
병원시설은 입원병실(4인실이하-화장실, 개별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 완비), 심리치료실(인지, 화상, 감각치료), 공용거실을 확보하고 조명, 색채, 영상, 음향 등을 이용한 쾌적한 환경시설을 갖췄다.
분야별 전문인력〔신경(정신)과전문의, 간호사(정신건강, 치매전문교육과정이수, 노인전문),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을 확보하여 행동?심리 증상별 운동요법과 인지요법으로 개인, 집단 및 소그룹형태의 맞춤형 전문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 및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방선웅병원장은 “ 치매라는 질환은 환자 및 가족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그림자이다. 이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가족간의 갈등으로 까지 이어지는 현실이지만 여기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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