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6일(월) 오후 4시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담당할 북부권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안기1길 48)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와 사회적 경제 기업, 관계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사회적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일조를 하고 있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래 전국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9,300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동시에도 122개의 기업이 활발히 운영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룩했다.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러한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간 네트워킹, 협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는 허브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북부권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동시청 #권영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