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위원장 박명재 국회의원)는 지난 10일 박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당의 활성화에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47명으로 구성된 디지털정당위원회(회장 김창우)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디지털정당위원회가 SNS를 통해 당의 이념을 전파·확산·실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한 뒤 “이번 조국 후보를 통해 민낯을 드러낸 위선적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디지털정당위원회가 내년 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에서 당이 압승하는 견인차로, 정권재창출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당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야 당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다”며 “자유한국당 당원으로서 자부심으로 갖고 보수혁신의 선도자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는 디지털정당위원회의 출범과 더불어 청장년층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당협의 역량을 결집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내부 조직을 재정비·보강·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