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의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센터)은 비즈쿨 제과제빵 직업체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케이크를 지난 4일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 청소년의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포항 꿈드림센터는 비즈쿨 사업에 3년째 선정(2017~2019)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업 동기부여,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해 왔다.

이번 제과제빵 직업체험을 통해 관련 전문 직업 정보 습득과 더불어,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어봄으로써 진로색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함께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는 포항 꿈드림센터는 직업체험, 창업캠프, 창업가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꿈클래스를 통해 자기계발(목공예, 캘리그라피, 푸드테라피), 바리스타 자격증 준비반,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