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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 흥해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03 16:08 수정 2019.09.03 16:08

 

포항시 지진대책국 안전도시사업과는 지난 2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도시사업과와 흥해 특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흥해시장 장옥 개축공사가 시행되는 흥해 5일장을 방문하여 점심식사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민족전통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공직자가 솔선수범으로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진피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흥해지역 소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복길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역경제 침체뿐만 아니라 11.15 지진으로 힘든 시절을 보낸 흥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가 조성돼 사람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해 특별재생계획에 따라 흥해 성내리 일원에 추진되는 전통시장 장옥 개축공사는 12개동의 장옥과 2백여 대의 지상주차장을 2020년까지 설치하는 사업으로, 준공되면 흥해 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이 회복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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