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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선정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9.02 15:41 수정 2019.09.02 15:41

박명재 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 남·울릉)2일 울릉군이 ‘2019 추경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울릉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울릉알리미, 파랑정보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융합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호 간 유기적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스마트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울릉군은 국비 6억원과 도비·군비 각각 3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알리미앱과 연동하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방범, 교통, 재난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하여 주민에게 제공하고, 특히 자연재난 분야에 대한 사전예방,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대응으로 피해저감 및 예방이 기대된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모든 이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 동안 박명재 의원은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는 상황에서도 경상북도, 울릉군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국토교통부에 울릉군은 지리적 특성상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 의원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주민과 국민들이 안전한 울릉군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관계기관을 끈질기게 설득했던 게 좋은 결실을 맺었다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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