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학교 밴드부 ‘도미넌트’는 지난 24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경북중등학생실용음악제 본선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70개교, 87팀, 405명이 참가하는 예선대회를 이미 가졌고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최종 18교, 18팀, 82명이 보컬과 밴드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게 됐다.
영덕중학교 밴드부 ‘도미넌트’는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라는 곡에 재즈풍의 전주와 랩 포지션을 넣어 편곡을 하여, 영덕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곡을 멋지게 연주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밴드부문 금상은 물론 지도교사 표창장까지 받는 영예를 얻었다.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