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 등 화재안전 확인 방문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 9월 11일 오후 2시에 죽도시장, KTX 포항역 등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에서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국 동시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8월 말부터 소방관서장 등 소방간부들은 키즈카페,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대상을 사전 방문해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 사전 점검 및 소방력 전진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현장대응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무 서장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화재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