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천읍 용산리 일원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에서 포항시 관계자와 시의원, 자생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은 오천읍 용산리 오어사 진입로변의 약 13,200㎡(4,000평) 규모로, 8월 중순부터 꽃이 만개해 오어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일반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해바라기 정원에는 터널형 관람통로, 그네 벤치, 각종 모형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돼 있어 꽃 정원 관람 및 해바라기 배경 아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영화 오천읍장은 “해바라기 꽃말처럼 순정을 가득 담은 ‘충절의 고장 오천’의 해바라기 정원을 방문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슴깊이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