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포스코케미칼은 8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원수 남구보건소장과 서영현 포스코케미칼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 향상과 혈압인지율 향상 등 핵심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인 3050세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 플랜텍, 동국제강 등 13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포스웰과 사회공헌활동 및 근로자건강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장의 건강증진사업 추진,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 관련 업무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ㆍ비만, 신체활동, 금연, 고혈압ㆍ당뇨병 교육, 워크온 등) △사업장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사항 △기타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근로자 3050세대들에게 건강증진사업을 추진,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건강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기타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전화 270-4053)으로 하면 된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