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가계통신비 경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반 시내버스 140대에 지난달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시내버스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사용가능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포항시는 효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체 버스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200대이다.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공공 와이파이 이용활성화를 통해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