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와 형사과 형사5팀이 각각 베스트 경찰서 1위와 베스트 형사팀 3위에 각각 선정됐다.대구 중부경찰서는 '2016년 제2회 형사활동평가'에서 대구경찰청 10개 경찰서 중 2회 연속 베스트 경찰서 1위에 올랐다.또한 대구 경찰서 79개 형사팀 중 형사5팀이 베스트형사팀 3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베스트 평가는 주요형사사건의 범죄해결과 기소중지자 검거, 맞춤형 형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특히 중부서 형사5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마약이용 강도범과 전국무대 찜질방 절도범 등 170명을 검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고금규 형사5팀장은 "이번 수상은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부경찰서 형사팀을 대표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을 위한 완벽한 치안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룡 중부경찰서장은 "올해 제1회에 이어 2회 연속 좋은 성과를 이뤄 준 중부형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중부형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구/박수연 기자poppy94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