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지역의 우수하게 활용 중인 폐교를 발굴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른 지역의 선진 폐교 활용 시설을 벤치마킹해 영덕 지역의 폐교 대부자에게 제공하며, 미활용 폐교는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지 사업 또는 주민소득증대 사업용으로 매각했다.지난 1일 부임한 김홍태 행정지원과장이 폐교활용 우수시설인 ‘루셈 연수원’(구 영해초등학교 영해동부분교장)과 전국 최대, 최신 시설의 ‘예주고을’(구 영해여자중·정보고등학교) 등을 돌아보고, 현재 미활용중인 폐교의 지역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다른 지역의 선진시설 벤치마킹,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지역 주민이 공감하는 우수한 폐교시설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참석 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한편,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그동안 지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영덕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폐교를 매각했으며 그 결과 구)창수초등학교 인량분교장은 전통테마마을로, 구)지품초등학교 속곡분교장은 ‘속곡 산촌생태마을’로, 구)강구초등학교 금진분교장은 ‘대구대영덕연수원’으로, 구)영해초등학교 축산분교장은 고래산권역 마을정비사업에 각각 활용되고 있다.영덕/권태환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