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 내·외빈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전국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일 백합유치원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산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고 인정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단체 등 5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은대기 서장은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희생,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 속의 119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당부하고 격려했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