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사무소는 농촌 여성들의 사회교육 참여와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촌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다이어트 댄스(강사 최언희)’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 중 현재까지 11회 진행됐으며, 바쁜 농번기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 여성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통한 정서적 힐링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여자 모두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월면 지역 여성들은 지난 2018년부터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서 여러 번 입상할 만큼 주민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레저 활동을 도모하고 매 수업마다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오창태 일월면장은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종강까지 꾸준히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이동여성회관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재춘기자